[IFA]신종균 사장 "갤노트3, 1천만대 이상 팔릴 것"

일반입력 :2013/09/07 09:25

신종균 삼성전자 IT 및 모바일(IM) 부문 사장이 갤럭시노트3가 1천만대 이상 팔릴 것이라며 흥행을 자신했다.

그는 6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IFA2013 현장에서 갤럭시노트1과 노트2를 합쳐 3천800만대 이상 팔았는데 노트3는 더 잘될 것이라고 말한 뒤 외국 통신사 반응에 대해서도 판타스틱(fantastic)을 연발했다, 노트2보다 반응이 훨씬 좋다고 답했다.

그는 행사장의 보다폰 전시장에서 옌스 슐테 보쿰 독일 보다폰 사장을 만나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보다폰은 갤럭시탭으로 신문·방송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월 29유로(약 4만2천원)에, 2년 약정시 갤럭시탭2를 49유로(약 7만원)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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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사장은 신 사장에게 보다폰 서비스와 결합해 판매하는 삼성전자 갤럭시탭2 10.1을 보여주며 인기가 많아 거의 품절됐다며 독일에서 태블릿PC를 판매하는 매장에서 제품의 절반이 삼성전자 제품으로, 독일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소니, LG전자, 레노버 등 부스를 찾아가 소니가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전략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1와 스마트워치2를 살펴보고, LG전자의 G패드를 사용해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