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힙합 디스전에 일침

연예입력 :2013/08/30 10:36

온라인이슈팀 기자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최근 벌어진 힙합 디스전을 겨냥한 신곡을 공개했다.

30일 공개된 신곡 '마인드 컨트롤은 최근 국내 힙합 디스전에서 쓰인 '컨트롤' 비트에 양동근이 직접 랩을 붙인 곡이다.

양동근은 이 곡에서 힙합은 상했어. 소화를 못 시켜. Overheat(과열). 다들 역겨워 토해, 여긴 No 미합중국 But 대한민국. 안타깝게 동방예의지국 등의 가사로 최근 힙합 디스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양동근은 D.Gtal(디지털) 음원에 새긴 '나 입에 걸레 물었소!', '본인은 소양이 이렇소!' 조카들이, 내 새끼가 듣지만 래퍼라는 자기 정체성 홍보라는 가사를 통해 래퍼들의 과격한 표현, 욕설 등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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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한 왔다리 갔다리, 주거니 받거니, 뒤돌려차기. 족구하고 있네. 고개 숙여, 벼가 익으면. 자 이제 약 줄게라고 곡을 마무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음악성과 메시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결국 양동근이 일침을 날렸네, 최근 힙합 디스전 보다 훨씬 낫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