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 1차 출시일, 9월 20일 가닥

일반입력 :2013/08/29 08:26    수정: 2013/08/29 09:03

다음달 10일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애플 새 아이폰 1차 출시일이 발표 열흘 후인 9월 20일이란 증거가 속속 포착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씨넷 보도에 따르면, 미국 현지 이동통신사인 T모바일은 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전 직원의 휴가를 금지했다.

9월 20일부터 사흘간의 기간은 금요일부터 이어지는 주말이다. 그럼에도 모든 직원을 근무 상태에 돌입한다는 것이다. 현재 아이폰 출시 직후 초기 판매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T모바일 측은 이 기간 동안 전 직원을 근무시키는 점에 대해 어떠한 대답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버라이즌과 AT&T 등 다른 미국 현지 이통사 역시 해당 주말에 직원 연차를 허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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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넷은 “T모바일은 지난 2분기 아이폰을 통한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 증가가 가장 두드러졌다”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그만큼 새 아이폰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설명이다.

앞서 일본서도 9월 20일이 아이폰 출시 일정이란 보도가 나왔다. 이달 초 니케이는 일본 시장 내 아이폰 출시일을 언급했다. 일본도 아이폰 1차 출시 국가에 포함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