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타이니팜 이용자와 유기동물 살려

일반입력 :2013/08/28 18:39    수정: 2013/08/28 18:46

남혜현 기자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모바일 게임 '타이니팜'에서 진행된 착한 나눔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금을 유기동물 보호 활동 후원금으로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타이니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8일부터 이달 21일까지 타이니팜과 해피빈이 함께하는 ‘마음까지 힐링되는 착한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나눔 티켓을 판매해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기금을 마련한 것.

컴투스는 캠페인 기간 동안 유저가 '해피빈 콩Store' 사이트를 통해 나눔 티켓을 구매하면 게임 내 캐시아이템 '벨'을 추가 증정했다. 이 기간 총 2만5천장의 나눔 티켓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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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나눔 티켓 판매수익금을 유기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에 전달했고, 기금은 23마리의 유기동물 구조 활동비로 사용됐다. 온라인을 통해 쓰레기 더미에 방치된 강아지를 포함 동물 구조 현장 사진, 구조 활동 내용이 공개됐다.

나눔 후기를 본 이용자들은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기부하겠습니다”, “이런 캠페인이 더 확산되길 바랍니다”, “동물들이 좋은 주인을 만나길 바랍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