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클라라에 사실..." 화신서 고백

연예입력 :2013/08/28 11:01

온라인이슈팀 기자

가수 승리가 클라라에 저녁 자리를 제안했다 거절 당했던 과거를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에서 공개했다.

승리는 지난 27일 방영된 SBS 예능 화신에 출연, 클라라에게 밥 먹자고 문자 보냈었는데 바쁘다고 거절하더라고 깜짝 고백했다.

승리는 이날 방송에서 친한 지인이 있는데 (그가) 클라라와 친구하고 지낼래라고 먼저 물었다. 그래서 '저야 고맙죠'라고 말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인이 클라라에 미리 얘기 해놨으니 연락해보라고 해서'같이 식사 한 번 하자'고 문자를 보냈는데 얼마 뒤 '고마운데 제가 바빠서요'라고 답장이 왔다라고 덧붙였다.

승리는 클라라의 답장을 받은 당시를 떠오리며 양손 검지와 중지를 뒤집으며 (클라라에) 답문자로 ''만 보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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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승리의 고백에 깜짝 놀란 클라라는 이날 방송에서 사실 은근히 연락오기를 기다렸다. 당시엔 일정 중이어서 만나고 싶었지만 어쩔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누리꾼들도 시청률은 우리동네예체능이 높은데 여기저기 반응글은 화신이 많네 승리 스캔들 언급, 아이돌이 어른이 다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