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말하는 미래 자동차

일반입력 :2013/08/15 10:08

아우디가 미래의 콘셉트 자동차 디자인을 공개했다. 개봉을 앞둔 영화 ‘엔더스게임’을 위해서다.

미국 씨넷은 올슨 스콧의 SF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에 등장하는 아우디의 ‘플릿 셔틀 쿼트로(Fleet Shuttle Quattro)’를 14일 (현지시각) 소개했다.

플릿 셔틀 쿼트로는의 디자인 특징은 첫눈에 봐도 매끈한 곡선에 공기역학적인 모습이다. 디자인 만으로도 시선을 사로 잡는다.

차의 상단은 통유리로 이뤄진 것처럼 보인다. 문은 투도어 방식이지만, 현재 볼 수 있는 개폐 방식이 아니다. 차 상단으로 90도 회전하며 열린다. 또 개폐 부위가 일반 자동차와 비교해 넓고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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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부분도 비범한 모슴을 보인다. 타이어가 땅에 닿아있지 않다.

외신은 “영화 아이로봇에 등장한 아우디 RSQ와 닮았지만 보다 미래 디자인을 갖췄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