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5, '멀티플레이 영상' 먼저 본다

일반입력 :2013/08/13 08:53    수정: 2013/08/13 08:54

전세계 게임팬들을 흥분에 빠뜨릴 ‘GTA5’가 다음 달 17일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온라인 멀티플레이 모드 영상이 미리 공개된다.

13일 주요 외신은 GTA5 온라인 멀티플레이 모드인 ‘GTA 온라인’ 플레이 동영상 미리보기가 현지 시간으로 오는 15일 공개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내용은 GTA5 공식 사이트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현재는 로고 타이틀과 공개 일정, 공개될 사이트 주소 정도만 기재된 상황이다. 팬들은 락스타게임즈 공식 사이트에서 해당 영상을 오는 15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유통사인 H2인터렉티브는 GTA5를 한글화 해 내달 17일 국내에 출시한다. 일본에서는 10월10일 일본어 음성 더빙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락스타게임즈가 개발한 GTA5는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대작 중의 대작으로 손꼽힌다. 폭력 게임의 대명사로 불리며 많은 논란의 중심에 선 게임이기도 하지만, 그 만큼 짜릿한 쾌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어 많은 남성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게임이 바로 GTA 시리즈다.

이번 작품은 이전 시리즈보다 한층 높아진 현실감과 풍부해진 시나리오, 방대한 세계관이 특징이다. 특히 멀티플레이 기능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져 이용자들은 다른 사람과 함께 GTA5 세계를 누빌 수 있다. 오는 15일 공개되는 영상이 바로 이 부분이다.

관련기사

또 게임 내에서 골프, 테니스, 사이클 등 여러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의상을 갈아입거나 문신을 새기고 차량을 보다 멋지게 튜닝할 수 있다. 특히 폭력, 강도, 살인 등 GTA 시리즈 특유의 폭력적인 요소와 잔인한 콘텐츠도 더욱 추가됐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프랭클린’, ‘트레버’, ‘마이클’ 3명의 주인공이 등장하며, 이용자들은 역대 최대의 오픈월드에서 살아있는 세계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변화하는 날씨를 감상하고 보트를 타고 바다에서 드라이브 하거나 비행기를 타는 등의 부가적인 재미 요소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