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3, 역대 최대용량 배터리 탑재"

일반입력 :2013/08/12 15:58    수정: 2013/08/12 16:27

봉성창 기자

갤럭시노트3에 역대 최대 용량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폰아레나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다음달 4일 발표될 예정인 갤럭시노트3의 배터리가 3천450mAh가 될 것이라고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노트2의 3천100mAh 대비 11% 늘어난 수치다. 아울러 2천500mAh가 탑재된 갤럭시노트 초기작 보다도 크게 늘었다.

이는 화면 크기가 소폭 늘어난 만큼 내부 공간의 여유가 생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갤럭시노트3의 화면크기는 현재까지 예상을 종합하면 5.7인치 혹은 5.99인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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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된 패블릿 제품 중 소니 엑스페리아Z 울트라는 3천mAh가 탑재됐으며 HTC 원 맥스도 3천mAh 탑재가 유력히 점쳐진다. 또한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화면 크기를 자랑하는 삼성전자 갤럭시 메가 6.3은 3천200mAh가 탑재됐다.

이밖에 알려진 갤럭시노트3의 사양으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800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3GB DDR RAM 등이 유력히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