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허경환 문자 폭로…“나 대지마”

연예입력 :2013/08/09 14:53

온라인이슈팀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개그맨 허경환으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를 폭로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김지민은 지난 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허경환이 최근 보낸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그녀는 “최근 인기를 실감한다”면서 “데뷔 후 8년 만에 웃기다는 말을 처음 들었다”고 말했다. 또 “허경환이 평소 연락이 없다가 최근 문자가 잦아졌다”면서 “문자 내용은 떴다고 나대지 마라는 글이었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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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허경환도 지지 않고 “김지민은 뜨고 난 후 담배를 끊었다”는 농담을 건네 또 한 번 스튜디오는 웃음 초토화가 됐다.

이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티격태격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뭘 해도 귀엽다”, “왠지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