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서버2012 R2 라이선스 28% 인상

일반입력 :2013/08/09 08:54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신 윈도서버 운영체제 최상위 에디션의 가격을 28% 인상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윈도서버2012 R2 데이터센터 에디션의 라이선스 가격을 인상했다.

윈도서버2012 R2 데이터센터 SKU 가격은 이전버전 4천809달러에서 6천155달러로 올랐다. 클라이언트액세스라이선스(CAL) 요금은 별도다.

스탠더드, 에센셜, 파운데이션 버전은 가격이 오르지 않았다. 데이터센터 버전은 가상 운영체제 환경을 무제한으로 생성할 수 있고,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버전이다.

MS 소프트웨어 어슈어런스(SA) 라이선스 사용자와 윈도서버2012를 이미 구매한 사용자는 윈도서버2012 R2 버전 업데이트 비용이 없다. CAL 업그레이드도 필요없다.

MS 파트너사 마이크로웨어하우스 영업팀장인 아이단 핀은 이전 서버 라이선스에서 SA를 구매한 경우는 없었다라며 그런 경우 업그레이드를 원하면 서버 라이선스를 재구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MS는 시장 상황과 전체 라이선스 제품의 가치와 선택에 기반해 가격을 변경하고 있다라며 윈도서버 스탠더드 에디션과 데이터센터 에디션 고객은 자신들의 요구사항과 최선의 상황을 선택해 결정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데이터센터 에디션 라이선스는 고도로 가상화된 환경에 최적화돼 가상화 권리를 무제한으로 부여하며, 스탠더드 에디션은 가상화보다 물리 서버에 이상적이라며 서버당 VM 집적도를 높이기 위해 단일 서버에 복수의 스탠더드 에디션을 할당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