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폰 2Q 선방...레프코프스키 CEO 임명

일반입력 :2013/08/08 08:55

미국 최대 소셜커머스 업체 그루폰이 2분기 시장전망치에 부합하는 긍정적인 실적을 냈다. 또 그루폰은 그간 임시 공동 최고경영자(CEO)를 맡아온 에릭 레프코프스키를 정식 CEO로 임명했다.

그루폰은 7일(현지시간) 2분기 순손실이 760만달러(주당 1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주당 4센트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일회성 경비를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주당 2센트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매출은 6억870만달러로 전년 동기 5억6천830만달러보다 늘었고 시장 전망치도 소폭 상회했다. 전문가들은 그루폰이 그간 6억620만달러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해왔다.

실적 발표후 그루폰은 지난 2월 앤드류 메이슨 전 창업주 겸 CEO가 물러난 이후 테드 레온시스 부회장과 공동으로 임시 CEO를 맡아온 레프코스키를 정식 CEO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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