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이베리로 몸매 관리?…온라인 관심↑

사회입력 :2013/08/07 08:45

온라인이슈팀 기자

아사이베리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 미란다 커가 몸매 관리 비결로 아사이베리 해독주스 레시피를 공개한 후 한층 더 인기다.

미란다 커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아사이베리 파우더, 고지베리, 스피루리나, 치아시드 등 다양한 슈퍼푸드를 골고루 섞어 해독주스를 만들어 먹는다고 밝혔다. 이중 아사이베리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아사이베리는 브라질 북부 아마존 열대 우림지역 인근에 자라는 야자수의 열매다. 브라질 원주민들은 ‘생명의 나무 열매’라고 부르며 맛은 딸기와 초콜릿을 합한 듯한 독특한 단맛이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이베리는 블루베리의 22배에 달하는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파이노스테롤, 알파토코페롤, 미량무기질, 섬유질, 단백질, 글루코사민, 셀라드린, 퀴닌산,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등이다. 활성산소로 인한 질병이나 노화를 예방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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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타민 A, C, E, K, 무기질, 아미노산, 필수지방산 등이 풍부해 몸매 관리와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또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돼 피부 건강에 좋다. 지난 6월에는 KBS 비타민에서 대장암에 좋은 음식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온라인에서는 아사이베리가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아사이베리가 다이어트에 그리 좋다던데”, “구해서 마셔봐야겠다”, “아사이베리가 몸에 좋다던데 먹어보고 싶다” 등의 트윗이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