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히어로즈워'로 글로벌 잡는다

일반입력 :2013/08/02 16:17    수정: 2013/08/02 16:20

남혜현 기자

국내 앱스토어 1위에 올랐던 인기 모바일 게임 '히어로즈워'가 글로벌 앱 마켓에 진출한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글로벌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에 '히어로즈워'를 동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RPG 장르를 선호하는 이용자들부터 일반 캐주얼 게임 이용자까지 모두 포용하는 게임성으로 호평을 받은 강점을 살려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히어로즈워는 각각의 개성을 지닌 영웅 캐릭터를 육성하도록 해 게임의 몰입도를 더했다. 배틀 모드는 2가지를 지원해 지인 또는 전체 유저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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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히어로즈워를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등 7개국의 언어를 지원한다. 게임 소셜 플랫폼 '컴투스 허브'에 로그인한 후 게임을 하면 페이스북 친구들과도 게임을 할 수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글로벌로 진행된 사전 등록 이벤트에 수 천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한 노력으로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