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30회 정보올림피아드 경시대회 개최

일반입력 :2013/08/01 16:31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의적 IT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2일 오전 9시부터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제30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7천여명의 응시자 중 17개 시도 지역 대회를 통과한 초중고생 총 367명이 참가, 4시간 동안 컴퓨터 알고리즘 구현 능력을 겨룰 예정이다.

컴퓨터 알고리즘이란 프로그래밍 기초가 되는 분야로, 어떤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일정한 순서에 따라 명령어를 배열하여 결과 값을 얻어내는 과정을 말한다.

대회 결과는 9일 정보문화포털에 게재된다. 대상 3점을 비롯해 대회 참가자 367명에게 상장과 메달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9월 중 미래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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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는 창조경제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양성의 중요성에 주목, 본 대회 최고상의 훈격을 장관상에서 국무총리상으로 격상하고 시상품을 신규로 마련했다.

박윤현 미래창조과학부 인터넷정책관은 “창조경제의 성공의 열쇠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갖춘 스마트 인재들이 자신의 재능을 갈고 닦아 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 강국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