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피처폰-3G폰' 알뜰폰 2종 출시

일반입력 :2013/07/30 08:59

티브로드(대표 이상윤)는 피처폰 1종, 3G 스마트폰 1종 등 알뜰폰 신규 단말기를 공급하고, 이에 맞춰 5종의 신규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피처폰은 비츠모(Vitsmo)사의 폴더폰 '심플'로, 국내에서는 티브로드를 통해서만 독점 공급된다. 심플은 음성, 문자를 중심으로 사용하는 중장년층 및 업무용으로 적합하다.

티브로드 측은 피처폰 출시로 최근 국내 시장 내 폴더폰 공급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고객의 불편을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본료 9천원인 하이음성9 요금제부터 할부금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

관련기사

이와 함께 티브로드는 5인치 대화면의 쿼드코어 스마트폰 '미(Me)'도 공급한다. 미는 ZTE사에서 제작한 스마트폰으로, 저렴한 가격에 넓은 화면과 고사양을 갖추고 있다. 기본료 1만7천원인 하이스마트17 요금제부터 할부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박영환 티브로드 마케팅실장은 티브로드 알뜰폰 출시로 고착화된 고가 단말 및 요금제 구조에서 벗어나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며, 케이블TV사업자의 강점을 살려 방송 가입자에 대한 혜택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