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3 화면 크기, 세 종류로 나온다

일반입력 :2013/07/29 09:06    수정: 2013/07/29 09:10

삼성 갤럭시노트3가 9월달에 열릴 세게 독일 베를린국제가전박람회(IFA)에 공개될 것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삼성이 갤럭시노트3가 세 가지 크기로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모바일 등 주요외신은 27일(현지시간) 인도의 물류사이트 '자움바'를 인용, 최근 삼성이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5.5인치, 5.7인치, 6인치 등 세가지 크기의 갤럭시노트3를 인도로 배송했다고 보도했다.

자움바에 따르면 삼성이 보낸 물류 목록에는 갤럭시 노트3의 코드네임인 SM-N900이라는 모델명과 함께 5.5, 5.7, 6인치라는 크기가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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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유출된 화물 목록으로 삼성이 최소 3개 화면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그간 갤럭시노트3는 프로세서가 다른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과 6인치 또는 5.7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이라는 다양한 소문이 있어왔다.외신들은 삼성이 다양한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테스트를 진행한 후 가장 적당한 것을 하나만 선택해 최종 공개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어떤 크기로 출시될지 예단할 수 없다고 전했다.

갤럭시노트3는 안드로이드 4.3 운영체제에 엑시노스 5 옥타 또는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 3GB 램, 제논 플래시,카메라 촬영 버튼, 손떨림방지 기능이 포함된 13 메가픽셀 카메라, LTE-A, S펜 등의 기능을 탑재해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