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2’ 인터넷 점령…“소름 돋아”

연예입력 :2013/07/27 13:44

온라인이슈팀 기자

지난 26일 방송된 엠넷(Mnet)의 '쇼미더머니2'가 인터넷 공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아웃사이더’가 탈락하고 4강 진출 래퍼로 ‘지조’, ‘스윙스’, ‘소울다이브’, ‘매드클라운’이 뽑혔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이들의 실력에 소름 돋는다면서 많은 갈채를 보냈다.

26일 방송된 쇼미더머니2에서는 ‘라이벌’을 주제로 파이널 무대에 진출할 4강 래퍼를 가리기 위한 개인전이 진행됐다.

4차 공연 1위는 프리스타일 랩 최강자인 래퍼 지조가 차지했다. 그는 리오케이코아의 ‘라이크 댓’을 빠르고 신나게 불러 시청자들을 흥분에 빠뜨렸다. 또 에이트의 주희의 가장력과 브라스밴드 바스커션의 감칠맛 나는 연주로 지조의 무대는 빛을 발했다.

이로써 지조는 쇼미더머니2 처음으로 우승 상금 300만원대를 넘어 최고 상금 375만원을 기록했다.

지조에 이어서는 래퍼 스윙스가 330만원의 공연비를 얻어 2위에 올랐다. 또 소울다이브는 이적의 ‘왼손잡이’를 가수 유승우와 함께 불러 호응을 얻었다. 끝으로 매드클라운은 무반주 랩핑에 도전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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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우와 스윙스 대박”, “스윙스, 완전 소름끼치는 괴물래퍼”, “신소율이 쇼미더머니2 스윙스 좋아하나”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신소율은 지난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진짜 간만에 오들오들 떨면서 TV본다. 쇼미더머니 완전 사랑합니다. 아오 떨려. 후덜덜덜덜”, “아. 문스윙스 진짜 사랑해요” 등의 글을 남겨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