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 전문지 씨넷코리아 29일 창간

일반입력 :2013/07/25 15:12    수정: 2013/07/26 08:52

세계적인 IT전문 온라인 미디어인 미국 씨넷(CNET)의 한국 서비스인 씨넷코리아(www.cnet.co.kr)가 오는 29일 창간한다.

글로벌 미디어 그룹인 CBSi 산하에 있는 씨넷은 1996년 창간된 최초의 IT전문 온라인 미디어다. 현재 전세계 10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씨넷은 해외는 물론 국내서도 오랫동안 신뢰할 수 있는 IT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씨넷코리아는 검증된 글로벌 씨넷 콘텐츠와 심층 취재에 기반한 국내 IT뉴스를 접목해 독자들에게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IT 뉴스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IT 관련 개발자, 기획자, 마케터, 스타트업 종사자들을 위한 깊이 있는 국내외 IT 뉴스, 다양한 관점의 칼럼 콘텐츠에 더해 최신 IT제품에 관심이 많은 IT사용자들을 상대로한 고품격 리뷰 콘텐츠를 제공한다.

모바일과 SNS를 통한 뉴스 소비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씨넷코리아는 모바일과 SNS에 최적화된 뉴스 경험을 제공하는데도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소셜 큐레이션 등 기존 매체와는 다른 뉴스 제작 기법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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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넷코리아는 국내 IT소식을 글로벌 씨넷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각국에 소개하는 통로로서의 역할도 적극 수행한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홍보나 마케팅이 필요한 국내 IT업체들의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씨넷코리아를 운영하는 메가뉴스의 김경묵 대표는 “씨넷이 갖는 전문성은 국내외적으로 이미 검증이 됐다”면서 “차별화된 IT뉴스를 기반으로 씨넷코리아는 잠재력있는 국내 기업들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해외로 널리 알리는 서비스 역량을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