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어 호주서 아이폰 이용자 감전 사고

일반입력 :2013/07/25 13:20    수정: 2013/07/25 13:21

중국에 이어 호주에서도 애플 아이폰을 사용하다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시드니 북부 채스우드에 사는 28세 여성이 아이폰을 들고 있다가 갑자기 감전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여성은 긴급출동한 구급차에 실려 인근 왕립 노스쇼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전 사고를 당할 당시 아이폰을 충전 중이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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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사우스웨일스(NSW) 응급구조대는 “여성이 자신의 집에서 아이폰을 들고 있다 전기 쇼크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 NSW주에서만 5명의 휴대전화 감전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