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종학 PD 빈소, 서울아산병원으로 변경

故 김종학 PD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으로 변경됐다.

당초 경기도 성남 분당 차병원에 장례식장에 마련됐더 김종학 PD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으로 변경됐다.

23일 오후 4시경 경기도 성남시 분당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은 배우 박상원은 이곳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와 영안실이 협소하다며 유족들이 고인의 빈소를 아산병원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빈소 변경이 급박하게 이뤄지면서 아직까지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빈소는 오후 7시쯤 차려질 예정이다.

한편 김종학 PD는 23일 오전 10시 20분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사건을 조사 중이다. 그가 이틀 동안 머물렀던 고시텔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가 발견됐다.

발인은 25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성남 영생원메모리얼파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