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데뷔전, PC-모바일로 관람

일반입력 :2013/07/19 09:14

전하나 기자

홍명보호의 데뷔전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2013 동아시안컵 축구대회(이하 동아시안컵)’를 휴대폰과 PC에서 관람할 수 있다.

아프리카TV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오는 20일부터 8일간 한국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전 경기를 모바일과 PC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각각 특별페이지를 개설했다. 모바일 앱으로도 시청 가능하다.

아프리카TV는 생중계 뿐 아니라 한국대표팀 남자부 경기가 열리는 20일(호주전), 24일(중국전), 28일(일본전)에는 전문 해설위원 김정남, 이주헌이 다양한 음식을 먹으며 중계하는 ‘스포츠 먹방(먹는방송)’도 선보일 계획이다.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은 “홍명보호로 새롭게 무장한 국가 대표팀의 첫 데뷔 무대이자, 13년만에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한일전으로 스포츠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프리카TV는 축구 중계의 차별화된 즐거움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시안컵 공식 서포터로 나선 다음은 대회 공식 마이피플 채널도 개설했다. 마이피플 채널 구독을 신청하면 대회 소식 및 결과를 실시간 알림으로 제공받을 수 있고다양한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오는 20일에는 중국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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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음 스포츠의 대표적인 축구영상 칼럼인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에선 호주전 최종 스코어 맞추기 이벤트가 개최된다. 스코어를 맞춘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1인 2매)에게는 한일전경기 관람 티켓을 제공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동아시안컵은 동아시아 축구연맹(EAFF)이 2002년부터 한-일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주최하는 대회다. 브라질월드컵 출전 국가인 한국과 일본을 포함해 중국, 호주, 북한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구 강국들이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대전을 벌이게 된다. 한국은 1회(2003년, 2승1무)와 3회 대회(2008년, 1승2무)에서 1위에 오른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