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가평 캠핑장서 윈도8 PC 체험행사

삼성전자가 최근 급증한 캠핑인구를 겨냥한 체험마케팅을 시작했다.

18일 회사는 경기도 가평 '아난티 클럽 서울 글램핑존'을 찾은 여름 휴가 피서객들에게 SK텔레콤 LTE를 탑재한 아티브탭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글램핑이란 텐트와 취사도구 등 별도 장비 없이 준비된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고급스러운 캠핑을 뜻하는 신조어다.

아티브탭은 터치기반 윈도8에 최적화된 컨버터블PC로 화면과 자판을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다. 제품은 SK텔레콤 LTE 통신을 지원해 인터넷을 즐기며 아웃도어 활동을 할 수 있는 PC라고 삼성전자 쪽은 설명했다.

글램핑존 방문객 김희수(여, 26세)씨는 PC는 와이파이존에서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글램핑존에서 LTE로 정보 검색이 가능해 신기했다며 아티브탭은 LTE 통신이 가능해 캠핑, 여행 등 아웃도어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캠핑 붐을 일으키고 있는 글램핑존을 아티브탭 LTE 기능 체험장으로 선택했다며 LTE 통신 탑재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이 가능한 삼성 아티브 탭은 아늑하고 편리한 글램핑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