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수해 복구 지원 나선다

일반입력 :2013/07/18 11:22

폭우로 인해 중부지역 일대 비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동부대우전자가 수해 복구 지원서비스에 나선다.

동부대우전자는 18일 중부지역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주택 침수지역에 1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동부대우전자는 전국 5개지사, 56개 센터에서 수해규모에 따라 세가지 등급으로 차량 및 인원을 구성해 수해지원 서비스팀을 편성했다. 또 '수해복구 특별 포스트' 20개를 설치할 수 있는 500여명의 항시 대기인원을 확보하고 수해 발생시 신속하게 투입하기 위한 상시 대응 체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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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가 심한 춘천의 경우 '수해복구 특별 포스트'가 설치됐다. 동부대우전자는 서비스차량을 이용해 침수된 제품을 수거하고 고압세척기와 히터를 사용 물에 잠긴 가전제품을 세척·건조한 뒤 수리해주는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동부대우전자서비스 관계자는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용기를 북돋아드리기 위해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