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 방법 화제, 타바타 운동 유튜브 영상 보니

사회입력 :2013/07/15 14:07    수정: 2013/07/15 14:10

온라인이슈팀 기자

간헐적 단식 방법과 타바타 운동이 화제다. 4분동안 1시간의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는 내용에 누리꾼의 관심은 고조되고 있다.

지난 14일 SBS 스페셜 ‘2013 끼니반란, 그 후-간헐적 단식 100일의 기록’편에서는 간헐적 단식을 실천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무조껀 끼니를 거르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에 5일은 정상식을 2일은 24시간 단식을 하는 5:2 비율과 16시간 단식 후 8시간 안에 식사하는 16:8 방식 등이 소개됐다.

아직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아 의사와 상담을 거친 뒤 개인 여건에 맞게 시도할 것을 권했지만 누리꾼들의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짧은 시간 최대산소를 섭취할 수 있는 간헐적 운동법이 함께 소개됐다. 간헐적 운동의 일종인 ‘타바타 운동’은 일본의 이즈미 타바타 박사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의 운동능력 향상을 위해 개발한 운동법이다.

강도 높은 운동 사이에 불완전한 휴식을 취해 운동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인터벌 트레이닝'의 한 방식으로 20초 전력질주 후 10초 휴식패턴을 4분 동안 8세트 하는 운동법과 장시간 사이클을 타는 운동법을 비교했다.

그 결과 장시간 사이클을 할 경우 최대산소섭취량은 10% 가량 향상되었지만 무산소 능력 향상은 없었다. 반면 타바타 운동을 실시한 그룹에서는 무산소 능력이 20% 향상되고 유산소 능력도 14%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 운동은 일본은 물론 미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동영상 유튜브 사이트에서 수십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음은 관련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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