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슈미트 구글회장, 모토X 사용모습 포착

일반입력 :2013/07/14 20:06    수정: 2013/07/26 17:33

이재구 기자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전세계 IT,미디어 거물들이 모인 한 행사에서 모토로라의 차기 출시작 '모토X' 스마트폰을 들고 나간 것으로 드러났다.

이태리 코리에,버지는 12일(현지시간) 에릭 슈미트 회장이 11일 '앨런앤컴퍼니 선밸리 컨퍼런스'에 참석해 모토X폰을 사용하는 것이 목격됐다며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선밸리컨퍼런스는 지난 1983년 첫 개최된 세계 IT,미디어 및 정재계 인사들 대상의 연례행사로서 지난 9일 미아이다호 선밸리 댄스에서 개막돼 일주일간 일정으로 진행중이다. 삼성전자의 이재용부회장도 이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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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슈미트 구글회장의 흰색 모토X를 사용 모습이 보도되자 GSM아레나,안드로이드센트럴 등도 잇따라 모토X의 사진을 공개했다. 에릭 슈미트 구글회장의 통화사진속 모토X의 뒷면은 흰색으로서 완만한 곡면디자인이다. 앞면은 검은 색으로 처리돼 있다. 이어폰잭은 윗부분에 자리잡고 있다. 로고 부분은 희미하지만 모토로라라고 쓰여있음을 알 수 있다.

모토로라는 모토X 기본형에 구매자가 원하는 기호에 따른 색상과 장식에 맞춰 제품을 배달해 주는 맞춤형 스마트폰이다. 모토X는 구글 안드로이드4.3OS, 4.7인치 디스플레이, 1.7GHz 퀄컴 듀얼코어 스냅드래곤프로세서가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