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국가 오픈데이터포럼 의장단 참여

NHN은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국가 오픈데이터포럼’에 의장단으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국가 오픈데이터포럼은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통해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을 수립하고, 민간에서의 공공데이터 활용성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달 11일 출범했다. 안전행정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최한다.

NHN은 의장단 자격으로 안행부 등 포럼 참여단체와 함께 국가 공공정보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강화 방안 등을 논의해나갈 계획이다.

김상헌 NHN 대표는 “공공데이터가 본격적으로 개방, 공유,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됨으로써 이제 민간에서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 됐다”며 “공공정보 활용에 대한 국가 정책에 협력하고 국민들의 공공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NHN은 220여곳의 공공기관과 제휴,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다양한 공공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