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스타 강사, 바람의 나라 만났다

일반입력 :2013/07/09 14:30    수정: 2013/07/09 15:48

한국사 홍보를 위해 게임 전문업체와 전문 강사가 손잡았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사이트 '리얼히스토리'는 게임업체 '넥슨'과 '바람의나라' 게임 홍보를 위한 전국투어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리얼히스토리는 오는 8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학생 및 직장인들의 역사 공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설명했다.

전국투어 캠페인 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JBK 컨벤션'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청빌딩 '까페 지움'에서 개최됨을 시작으로 3주간 서울, 인천,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 찾아가는 전국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2부행사 부분에 리얼히스토리 강사인 최영욱 씨가 강연을 맡는다.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한 최영욱 강사는 강남청솔학원, 노량진 이투스 학원, 대치 영진학원 등에서 줄곧 역사를 가르친 베테랑 강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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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씨는 오는 6~7일부터 향후 3주간 매주 주말(토·일)마다 역사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 주제는 '근초고왕시대의 해상왕국 백제와 미륵사를 중점으로 구성한 강의'다.

리얼히스토리 측은 최근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 및 독도 영유권 주장, 중국의 동북아공정 등으로 인해 국제 무대에서 한국사를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져 가고 있.며 넥슨의 바람의나라는 그 전통이 깊을 뿐 아니라 국사를 주제로 채택한 게임이니만큼 최영욱 강사와 만남을 이루게 된 이번 캠페인이 국민들의 역사 의식을 드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