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호 "식당 폐업-어머니 둘" 누리꾼 깜놀

연예입력 :2013/07/09 11:25

온라인이슈팀 기자

자연 요리연구가 임지호가 지난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아니한가' 출연중 발언한 내용이 화제다.

임지호는 낳아 주신 어머니와 길러 주신 어머니가 따로 있다며 생모는 얼굴도 모른다, 형이 홍역으로 일찍 죽고 (이후 아들이 없어진 집에) 아들을 낳기 위해 들어온 어머니가 내 생모였다고 말했다.

임지호는 40여년간 전국을 떠돌며 길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무료로 요리를 해 주던 '방랑식객'으로 알려졌다. 방송으로 유명세를 탄 뒤 청담동에 고급 한식집을 차려 돈을 벌고 있다는 소문에 휘말렸다.

방송에서 임지호는 한식 세계화를 위해 빚내서 청담동에 한식집을 차렸다며 돈벌이를 위해 고급 한식점을 냈다는 소문을 해명하기도 했다.

진행자 가운데 한혜진이 돈 벌려고 고급 한식당을 운영한다던 루머를 언급하자 임지호는 돈을 못 벌었다, 빚더미에 앉았다며 빚 갚을 생각만 하면 잠이 안 온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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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음식점을 집어 치울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고마움을 인식하라는 임지호님 말씀처럼 당장 곁의 내 사람들, 가족, 동료부터 감사하는 하루 됩시다, 임지호 선생님의 자연 요리 어디서 맛볼 수 있나요, 검색어에 임지호가 뜨길래 엘릭시르의 그분인 줄 알았는데 클릭하고 보니 전혀 모르는 분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