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해나' 추모 방송 누리꾼 울렸다

일반입력 :2013/07/09 09:34    수정: 2013/07/09 09:38

온라인이슈팀 기자

MBC '휴먼다큐사랑-해나의 기적' 추모특집편이 지난 8일 방송돼 누리꾼을 울렸다.

이날 방송은 지난 7일 세상을 떠난 해나의 추모를 위한 내용으로 1, 2부를 한 회 분량에 편집해 나왔다.

해나는 선천성 기도 무형성증으로 태어난 아이로 튜브 없이 숨을 쉴 수 없었다. 수차례 수술 시도 후 35개월의 생을 마치고 세상을 떠나 시청자와 누리꾼들을 안타깝게 했다.

추모방송 후 누리꾼들은 해나가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슬프지만 해나가 하늘 가서도 즐겁게 살고 하늘나라에선 아프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해나야, 아픔 없는 저 하늘에서 마음껏 숨쉬고 뛰놀렴, 희망과 감동을 남기고 간 해나 안녕 등 반응을 보였다.

연예인들도 해나를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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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해나의 기적'편 내레이션을 맡았던 배우 최지우는 공식 홈페이지 '스타지우'를 통해 애도를 표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아픔없는 곳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행복하길 바라, 우리 해나의 해맑은 웃음 잊지 않을게라고 썼다.

방송인 클라라는 트위터에 해나소식을 알게된 후 아픈 마음뿐이라며 천국에서 고통 없이 편히 쉬며 행복해 할 아기천사 해나를 생각하며…라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