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 기사작성시스템 해킹 당해

일반입력 :2013/07/05 19:16

손경호 기자

전북도민일보 기사작성시스템이 해킹으로 추정되는 공격으로 인해 마비됐다.

5일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오전 전북 전주에 본사를 둔 전북도민일보의 기사작성시스템이 해킹으로 추정되는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께 기사작성 및 송고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다. 현재 이 신문사는 회사 건물에서 인터넷 접속을 차단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지역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해킹은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위변조하는 디페이스 수법이 주로 사용됐다. 메인화면에 'hacked by high anonymous'라는 문구와 함께 해커그룹 어나니머스를 상징하는 표식이 나타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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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공격과 달리 전북도민일보의 홈페이지는 정상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신문사는 제작시스템이 마비되자 현재 신문 제작을 하지 못하는 상태다.

전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어나니머스의 소행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현장에 나가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