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아케인워즈’, 공개형 테스트로 전환

일반입력 :2013/07/05 11:35    수정: 2013/07/05 17:00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이 웹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케인워즈'의 비공개 테스트를 공개형으로 전환했다고 5일 밝혔다.

다음 측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부터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모집이 시작된 아케인워즈는 3천 명의 테스터 모집이 조기 완료됐다. 이에 회사 측은 회원들에게 테스트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개형 테스트로 전환했다. 신청만 하면 제한 없이 누구나 테스트할 수 있도록 변경한 것.

아케인워즈는 대용량 클라이언트로 즐기던 MMORPG의 시스템과 재미요소를 웹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한국형 RPG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PVE(Player vs Environment), 아이템 강화, PVP(Player vs Player), 공성전 등의 콘텐츠를 충실히 갖췄다. 또 웹 게임의 쉬운 접근성과 편의성까지 겸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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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터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다음 아케인워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테스트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에 걸쳐 진행된다.

다음 허진영 게임서비스본부장은 “아케인워즈 테스트에 보여준 뜨거운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케인워즈의 안정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3천 명보다 더 많은 회원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