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PC 브랜드 '아티브' 전면 교체

일반입력 :2013/07/04 11:00    수정: 2013/07/04 11:17

삼성전자가 PC 출시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PC 라인업 명칭인 '삼성 아티브'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삼성 아티브를 삼성 PC의 새로운 글로벌 명칭으로 정하고 기존의 삼성 노트북은 '아티브 북', 스마트PC는 '아티브 탭', 올인원PC는 '아티브 원'으로 각각 명칭을 통일해 국내에서는 7월부터 전면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아티브 런칭을 기념해 이달 5일부터 21일까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삼성 아티브 신제품을 먼저 경험할 수 있는 체험단을 모집하고, 오는 9월29일까지는 제품 구매 시 행사 모델에 따라 전용 가방 또는 파우치, 마우스, 잉크젯 복합기 등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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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삼성전자는 이번 아티브 제품부터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젤리빈 OS 이상의 삼성 스마트 기기와 아티브를 데이터 케이블로 연결해 PC 화면에 스마트 기기 화면을 띄워 동작하거나 사진, 영상 등의 콘텐츠 이동이 가능한 '사이드 싱크' 기능을 탑재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아티브는 모바일 기기의 사용 빈도가 높은 소비자들의 생활패턴을 반영한 사이드싱크 솔루션으로 PC와 모바일의 경계를 넘는 자유로운 IT 라이프를 제안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신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