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판타지 게임 ‘아르고’ 유럽 수출

일반입력 :2013/07/01 11:13    수정: 2013/07/01 11:13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영국 게임사 게임스-마스터즈닷컴과 미래형 판타지 '아르고'의 유럽 31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개최하는 'ITS GAME 2013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게임스-마스터즈닷컴은 '카발 온라인', '네이비 무브', 'CT 레이서' 등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게임을 유럽 지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영국 게임사다.

아르고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영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31개국에서 3년간 영어와 독일어 버전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양사는 올 하반기 내 서비스를 목표로 최적의 현지화 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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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슨 샤우워 게임스-마스터즈닷컴 대표는 “유럽의 온라인게임 이용자들은 콘텐츠가 풍부한 판타지 배경의 게임을 선호한다”며 “스팀펑크 스타일과 전쟁 시스템이 잘 구현돼 있는 아르고는 유럽 게이머들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어 유럽 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게임스-마스터즈닷컴과의 돈독한 파트너십으로 열혈강호 온라인의 수출 계약에 이어 아르고 수출 계약까지 체결하게 됐다”며 “양사가 보유한 풍부한 퍼블리싱 노하우와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아르고가 유럽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