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아키에이지, 노출로 성인 유혹

일반입력 :2013/06/30 08:39    수정: 2013/07/01 10:42

‘아키에이지’의 캐릭터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시원하게 벗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수영복 마린룩’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을 보면 아키에이지의 캐릭터들이 수영복 차림으로 삼삼오오 모여, 수영복 패션쇼를 진행하는 장면이 담겨졌다.

특히 이 영상에는 여성 캐릭터의 노출을 강조한 수영복이 눈길을 끈다. 실제 트렌디한 수영복 디자인을 그대로 게임 속에 구현했기 때문이다. 여성 캐릭터의 몸매를 그대로 드러나게 해 남녀 이용자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해군 복장인 마린룩도 영상에 담겨졌다. 쾌속선, 범선 등을 보유한 이용자들에게 해당 마린룩은 탐나는 새 의상 아이템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수영복과 마린룩은 다음 달 3일로 예정된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다. 이날 업데이트에는 수상가옥, 잠수정, 미용실 등의 콘텐츠도 첫 선을 보인다고 전해졌다.

부문무료화 서비스로 전환되는 아키에이지는 다양한 직업군, 하우징과 농장 시스템 등 생활콘텐츠, 해상전 및 공성전으로 다양한 전투와 스릴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작품이다.

이 게임은 지난 1월 서비스를 시작해 최고동시접속자 수 10만 명을 돌파한 흥행작으로, 이번 여름 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재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엑스엘게임즈 관계자는 “다음 달 11일 부분무료 서비스로 전환되는 아키에이지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추가될 예정”이라며 “이용자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아키에이지에 추가되는 수영복과 마린룩 내용을 담은 영상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