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러너', 동물보호에 1천만원 후원

일반입력 :2013/06/24 16:30    수정: 2013/06/24 16:34

남혜현 기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는 24일 시즌2를 발표한 모바일 게임 '윈드러너 for 카카오(Kakao)'의 이름으로, 이날 동물자유연대에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물자유연대는 인간과 동물이 생태적, 윤리적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각종 캠페인과 교육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동물 보호 단체다.

이날 전해진 후원금은 지난 5월 일주일간에 걸쳐 진행된 '윈드러너 미션, 멸종위기 동물을 구하라!' 프로젝트를 통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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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8만7천28명의 이용자들이 함께 모금한 후원금은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 보호와 야생 동물 복지 지원을 비롯해, 무분별한 동물 포획, 학대 등을 막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위메이드 측은 좋은 취지에 공감하고 모금 프로젝트에 참여해준 많은 이용자들의 바람처럼, 동물 보호를 위한 여러 활동에 유용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