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스톤, CCTV통합관제 시장점유율 1위

일반입력 :2013/06/20 17:56    수정: 2013/06/20 18:39

손경호 기자

마일스톤시스템즈가 영상감시 시장에 대한 IMS리서치의 최신 보고서에서 'IP 영상관리 소프트웨어(Video Management Software, VMS)' 부문 개방형 플랫폼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제 CCTV와 영상감시장비 시장이라는 주제의 보고서에서 이 회사는 지난해 전 세계 VMS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기업 회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네트워크 카메라, 녹화 솔루션, 비디오 인코더 등 영상감시 장치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들을 평가한 결과다.

마일스톤시스템즈는 복잡성에 관계 없이 고객의 영상감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10만 건이 넘는 '마일스톤 엑스프로텍트' 소프트웨어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또한 개방 플랫폼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1천여개에 달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업체들과 7천500여개에 달하는 채널 비지니스 파트너와 비지니스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100여개 카메라 제조업체들과 협력하여 2천 개 이상의 네트워크 카메라 모델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윤승제 마일스톤 시스템즈 지사장은 “마일스톤은 지난 15년간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VMS 업계에서 선두적인 위치를 유지해왔다"며 “앞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사용편의성이 뛰어난 VMS로 국내 영상 감시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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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는 전 세계 지역별 특수성과 정치,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영향력을 토대로 영상감시 시장에 대한 현황 분석과 미래 예측을 제공하고 있다.

보고서는 아날로그에서 고해상도(HD) 네트워크 영상감시로의 전환 등 새로운 트렌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반영해 세계 영상감시 장비 시장은 2012~2017년 사이 2배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