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스카이SQL 총판 계약

일반입력 :2013/06/19 10:53

송주영 기자

코오롱베니트(대표 조영천)는 오픈소스 DBMS 스카이SQL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스카이SQL은 마이SQL을 개발한 원년 멤버들이 창립했다. 마이SQL, 마리아DB 관련 기술을 보유한 오픈소스 업체다.

코오롱베니트는 단독 총판권 확보로 국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현재 총판영업 중인 오픈소스 제품 레드햇의 운영체제, 미들웨어, 가상화 솔루션과 함께 이 분야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특히 오픈소스 DBMS는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 정부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정액제 도입 등에 따라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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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이호선 부사장은 “오픈소스 분야에서 효율적인 솔루션 패키지와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 빠르게 핵심 가치를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달 코오롱글로벌의 IT솔루션 유통사업을 인수하고 IT컨설팅-시스템통합-운영 및 솔루션 유통을 포괄한 토탈 IT 서비스 전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