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경영평가 등급표...NIPA, A등급

일반입력 :2013/06/18 17:13    수정: 2013/06/18 17:24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정부 기관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오후 세종정부청사에서 이석준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111개 공공기관, 6개월 이상 근무한 기관장 96명에 대한 '2012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확정했다.

결과에서 원자력안전규제전문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박윤원 원장과 김현태 석탄공사 사장은 해임 건의 대상으로 분류됐다. 낙제점을 받은 공공기관장은 96개 기관중 18명으로 대략 5명에 1명꼴이었다.

평가결과 A등급이 15명, B등급이 33명, C등급이 30명, D등급이 10명, E등급이 2명이었다. IT산업 관련 기관장 가운데 A등급을 받은 곳이 없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콘텐츠진흥원 기관장이 B등급을 받았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우체국금융개발원, 한국정보화진흥원 기관장이 C등급을 받았다. 우체국물류지원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D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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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개 기관평가 결과 A등급 16개, B등급 40개, C등급 39개, D등급 9개, E등급 7개로 나타났다. 최고구간인 S등급에 해당하는 기관은 없었다.

IT관련 기관중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B등급에 해당하는 기관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