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2세대 넥서스7 美 출시 임박

일반입력 :2013/06/16 14:27

봉성창 기자

에이수스가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태블릿이 2세대 넥서스7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엔가젯, 씨넷 등 미국 IT 외신들은 에이수스의 새로운 태블릿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를 통과했다고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에이수스가 FCC에 제출한 새 태블릿 제품의 서류를 보면 브랜드 이름의 ‘넥서스’라고 표기돼 있는 점이 가장 흥미롭다.

또한 비고란에는 마케팅을 목적으로 한다는 표현이 있다. 이를 에이수스의 K008 모델이 블루투스 SIG에 등재된 것과 연관지어 보면 넥서스7의 후속작은 갤럭시S4 구글에디션처럼 같은 모델이 다른 브랜드를 달고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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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퀄컴의 APQ-8064 1.5Ghz 스냅드래곤 S4프로이며 전후방 카메라와 LTE를 지원한다. 화면 크기는 구체적으로 표기되지 않았지만 4천mAh인 배터리 용량을 감안할 때 7인치가 유력하다.

앞서 대만 IT언론 디지타임즈는 2세대 넥서스7이 이르면 내달 229달러에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