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무료 아키에이지, BOT 단속 강화

일반입력 :2013/06/14 16:47    수정: 2013/06/14 16:47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MMORPG 아키에이지의 부분무료화 서비스에 맞춰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들에 대한 제재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주에만 1만300여 계정을 이용 제한 조치하는 등 강도 높은 BOT제재 정책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게임 내 운영진의 모니터링을 통한 직접 제재와 함께 BOT 검출 시스템의 가동 횟수, 기준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의지로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비스 초기부터 불법 프로그램과의 전쟁을 선언한 아키에이지는 지난달 이후로 법적 대응을 통해 불법 프로그램 판매 사이트 중 13곳을 접속 차단 및 폐쇄 조치하며 불법 프로그램 및 BOT계정 단속에 강경한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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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게임즈의 김경태 아키에이지 PD는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들로 인해 선량한 이용자들이 피해 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강화된 단속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다양하고 확실한 제재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니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다음 달 3일 대규모 업데이트 ‘여름, 다후타의 유혹’을 앞둔 아키에이지는 오늘 그 첫 번째 국가 콘텐츠에 대한 정보는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