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모나크, 레벨 65로 확장

일반입력 :2013/06/11 16:16    수정: 2013/06/11 16:18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는 마이어스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모나크’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65레벨로 최고 레벨을 확장하고 레벨 별 신규 사냥터, 탈 것 등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공개했다.

우선 최고 레벨이 기존 60에서 65레벨로 상향 조정되면서 해당 레벨 구간의 사냥터 ‘채굴장 지하수로’를 추가했다. 총 3개 층으로 구성된 이 사냥터는 영웅끼리만 이용자간 대결(PvP, Player vs Player)을 펼칠 수 있는 무법지역으로 총 10단계로 구성된 모나크의 7번째 작위인 ‘백작’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다.

또한 5번째 작위인 ‘남작’ 이상 입장 가능한 35에서 40레벨 구간 사냥터인 ‘아도라’와 45레벨 이상 길드에 소속된 이용자만이 입장 가능한 길드 사냥터 ‘결의의 공간’도 함께 추가됐다.

소켓에 들어가는 보석의 일종인 ‘에테르’ 강화도 가능해졌다. 이용자들은 치명타, 충격방어, 최대 생명력, 공격력 등 고효율의 높은 증가 값을 지닌 총 25가지의 강화 조합식을 통해 전략적으로 아이템 능력치를 올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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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신규 탈 것 ‘키메라’도 새롭게 선보였다. ‘키메라’는 그리스 신화 속 전설의 동물 키메라를 모티브 한 대형 이동수단(탈 것)으로 속도 별로 일반, 블루, 레드 3종류로 나뉜다. 기존 말과 마찬가지로 안장, 발굽, 면갑 3종류의 장비 장착이 가능하며, 장비에 붙어 있는 옵션이 캐릭터 능력치에 반영된다.

넷마블의 임형준 본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그동안 이용자들의 요청이 쇄도했던 최고 레벨 확장 및 신규 사냥터 등의 콘텐츠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며 “더욱 폭 넓어진 활동 무대에서 나만의 부대를 통솔하는 권력과 전략의 재미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