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 리포팅툴 문서위변조 검증 구현

일반입력 :2013/06/10 12:01

손경호 기자

마크애니(대표 한영수)는 리포팅툴 서식 문서에 대한 위변조 여부를 모바일로 검증할 수 있도록 국내 주요 관련 업체들과 기술지원 협정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술지원에 따라 이 회사의 모바일 위변조 검증 솔루션 '스마트 디텍터'는 HTML 형식의 문서뿐만 아니라 리포팅툴 형식의 문서에 대해서도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증명서 발급에 사용되는 HTML 문서는 원본 문서의 내용이 2차원 바코드에 저장돼 있어 이를 스캔하거나 및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언제든지 문서의 위변조 및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공공 및 금융기관에서 주로 사용하는 리포팅툴 서식 문서의 경우에는 문서 마다 적용된 서식이 다르기 때문에 문서 위변조 검증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리포팅툴 업체의 기술지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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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애니는 국내 리포팅툴 기업인 솔비텍, 엠투소프트, 유비디시전, 클립소프트, 포시에스 등 5개사와 기술지원 협정을 채결하고, 이들 업체의 리포팅툴 서식에 대한 모바일 위변조 검증 기능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유창훈 마크애니 부문장은 국내 시장의 주요 리포팅툴 제품들과 마크애니의 모바일 위변조 검증 솔루션이 결합함으로써 향후 공공 및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대민서비스 문서에 대한 신뢰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 및 금융기관의 안전한 대민서비스를 위해 관련 업체들과 기술 협약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