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UHD TV-옵G, 독일 혁신제품상 수상

일반입력 :2013/06/10 14:28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지난 6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플러스 엑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자사의 ▲84인치 초고화질(UHD) TV ▲21대9 모니터 ▲블루레이플레이어 ▲옵티머스G, 4개 제품이 ‘2013년 최고 제품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플러스 엑스 어워드는 유럽미디어협회가 주관하며 업계 전문가 13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기술,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제품 및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이다.

LG 84인치 UHD TV는 대형 화면에서 풀HD 대비 4배 해상도로 '시네마 3D 화질'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심사위원단은 얇은 베젤, 쉽고 편리한 스마트 TV 기능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올인원 스마트 박스’를 표방한 LG 블루레이플레이어(제품명 BP730)는 ▲프리미엄 콘텐츠 ▲다양한 앱 ▲인터넷 등의 스마트 기능을 일반 TV로도 이용할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3D 콘텐츠 재생과 2D 영상을 3D로 변환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LG 21대9 모니터(제품명 29EA93)는 기존 16대9 화면 비율 모니터 대비 넓은 화면으로 영화감상 시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하고 4분할까지 화면분할이 가능해 멀티 태스킹이 용이하다.

옵티머스 G(제품명 LG-F180)는 고사양에 디자인과 UX를 강화한 전략 스마트폰이다.

이 외에도 시네마 3D 스마트 TV, 초슬림 사운드바, 레이저 디스플레이 등 총 17개 제품이 부문별 본상을 수상했다. 또한 LG전자는 기술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글로벌 기술혁신 특별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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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주 LG전자 독일법인장 상무는 “이번 수상으로 유럽에서도 LG전자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특히 혁신적인 화질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 차세대 고화질 T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제품은 혁신성, 품질, 디자인, 사용 편의성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