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 창조경제 실현 토론회 개최

일반입력 :2013/06/03 12:01    수정: 2013/06/03 12:04

과학기술출연연기관장협의회는 오는 4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출연연 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토론회는 지난달 출연연이 발표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출연(연) 발전전략’의 실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출연연-학계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의 의견을 들어보기 위한 자리다.

발표는 ‘출연(연)간 협력증진 및 융합연구’와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 등을 주제로 다룬다. 주제에 따른 활동 내용 및 관련 사례를 포함한다.

첫 번째 발표 ‘출연(연)간 협력증진 및 융합연구’는 전체적인 출연(연) 발전전략의 기본 방향과 추진 현황을 함께 설명한다. 소방방재청,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표준연구원의 협력모델인 유해물질 대응 협력체계 구축에 관련한 내용이다. 또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비정규직 체계적 관리 및 운용, 평가제도 개선, 고경력 연구자의 활용 등의 필요성을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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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민경찬 연세대 교수, 양성광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선도연구실장, 노환진 DGIST 교수, 손진훈 충남대 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출연연 관계자는 “이 토론회는 창조경제 시대 실현을 위해 출연(연) 스스로 설정한 발전전략을 평가받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별도의 참석제한 및 등록절차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