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4 공세에도 아이폰5 잘 버틸것"

일반입력 :2013/06/03 09:47    수정: 2013/06/03 09:49

정현정 기자

애플이 아이폰5S를 출시하기 전까지 갤럭시S4의 공세를 잘 막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BGR등 주요 외신은 31일(현지시간) 마크 거버 뎃와일러 팬튼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해 갤럭시S4 공세에도 불구하고 북미에서 아이폰5의 위상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보도했다.

마크 거버는 북미에서 갤럭시S4의 판매량은 지난해 갤럭시S3가 출시된 후 같은 기간동안 판매된 양과 비교해 15% 가량밖에 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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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삼성이 안드로이드 시장안에서는 지배적인 영향을 가지고 있지만 전체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분석은 갤럭시S4의 인기로 인해 애플이 아이폰5S 대신 아이폰6를 빨리 내야한다는 일각의 주장과 다소 상반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4가 출시 한 달만에 판매량 1천만대를 돌파하며 안드로이드폰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팔리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