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시그니처 서비스’ 인기…한 달 연장

일반입력 :2013/05/29 10:36

정현정 기자

베가 아이언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작한 시그니처(Signature)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팬택이 서비스를 연장하기로 했다.

팬택(대표 이준우)은 시그니처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서비스 기간을 기존 예정된 오는 31일에서 한 달 연장해 내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그니처 서비스는 자신의 개성을 담은 문구를 새겨 세상에 단 하나뿐인 베가 아이언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9일부터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주요 대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다.

팬택에 따르면 시그니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하루 평균 300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팬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고 있으며 총 이용자수는 2주만에 3천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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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들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베가 아이언에 새긴 자신만의 문구를 공개하고 있다. 일반 소비자들뿐 아니라 백아연, 유진-기태영 커플, 유키스 등 유명 연예인들도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시그니처 서비스 운영 지점은 서울(강남점, 종로점), 대전(둔산점), 대구(남대구점), 광주(광산점), 부산(서면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