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트루테크놀로지, 셜록홈즈 DLP 출시

일반입력 :2013/05/28 16:01

손경호 기자

컴트루테크놀로지(대표 박노현)는 내부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 '셜록홈즈 엔드포인트 DLP'와 함께 여기에 네트워크 DLP를 통합한 '셜록홈즈 DLP'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셜록홈즈는 컴트루테크놀로지의 정보보안 브랜드로 명탐정 셜록홈즈가 기업에서 정보가 유출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정보보안 솔루션을 제안하고 해결책을 내놓는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셜록홈즈 엔드포인트 DLP는 문서 생성 시점에서 암호화 하는 셜록홈즈 문서보안, 문서 출력 시 워터마크를 삽입하거나 차단하는 셜록홈즈 출력물 보안, USB 등 매체를 이용해 이동시 차단 하거나 암호화 이동을 지원하는 셜록홈즈 매체보안으로 이뤄졌다. 각각의 솔루션은 별도의 구축 및 통합 구축할 수 있다.

셜록홈즈 엔드포인트 DLP는 컴트루의 네트워크 DLP인 셜록홈즈 넷센터와 함께 통합 내부정보유출방지 솔루션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기존 DLP는 크게 네트워크 DLP와 엔드포인트 DLP로 양립돼 있었다. 네트워크 DLP의 경우 이메일이나 메신저 등 네트워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유출되는 경로를 모니터링 하거나 차단하는 데는 효율적이나 직원들의 PC와 같은 엔드포인트 단에서 일어나는 USB 반출, 출력물 반출에 대해서는 방지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반대로 엔드포인트 DLP는 이메일과 메신저와 같은 하루에도 수 만 건의 온라인 유출자료를 모니터링 하기에는 PC 과부화가 일어나고 리눅스 등 다양한 운영체제(OS) 지원이 어려워 기업 및 부서 내 홀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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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솔루션의 장점을 합친 것이 통합 내부정보유출방지 솔루션 셜록홈즈 DLP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솔루션 구축 비용을 절감하고 관리포인트도 감소한다는 것이다.

박노원 컴트루테크놀로지 대표는 네트워크 DLP와 엔드포인트 DLP의 결합구성은 각 솔루션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한 케이스로 컴트루테크놀로지의 독특한 차별화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