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연예가중계에서 손호영의 자살시도 사건현장을 담은 CCTV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5일 연예가중계는 손호영의 자살시도 소식을 전하며 차량이 불에 타고 소방관이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 응급차에 실려가는 손씨 등을 담은 사건현장 CCTV를 그대로 방송했다.
손호영은 1년 여간 교제한 여자친구가 자신의 카니발 차량에서 자살하는 사고를 겪은 뒤 여자친구의 장례를 마친 이틑날인 24일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한 교회 주차장에서 자살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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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순천향대학병원 응급실로 후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누리꾼들은 굳이 CCTV로 자살시도를 보여줘야 했었냐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연예인이라고 해도 개인의 인권과 관련된 영상을 마음대로 공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누리꾼은 한 사람의 아픔을 팔아서라도 시청률을 높여야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