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T아카데미 프로젝트 발표회

일반입력 :2013/05/24 15:23    수정: 2013/05/24 16:24

정윤희 기자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24일 서울대연구동 상생혁신센터에서 T아카데미의 모바일 전문가 과정 통합 프로젝트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발표회는 기획 디자인 프로그래밍 서버 전문가 과정 수강생들 45명이 팀단위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다. 엔젤투자자 및 성공 스타트업 대표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멘토링과 평가를 받게 된다.

최우수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상생혁신센터의 스타트업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중견기업 하나아이앤에스, 유비벨록스와 성공 스타트업 나인플라바 제닉스스튜디오 등 12개 기업이 채용 목적으로 참여해 현장에서 우수 인재들을 모집한다.

T아카데미 전문가 과정은 지난 3년간 577명이 수료했다. 취업 희망자 중 147명이 삼성전자, LG전자, NHN, SK플래닛 등 60여개 국내 유수 기업에 취업해 71%의 취업률을 기록 중이다. 또 위앤컴퍼니, 예스튜디오 등 스타트업 14개 업체를 배출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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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SK플래닛 최고재무책임자(CFO)는 “SK플래닛 T아카데미 모바일 전문가 과정이 실무적인 교육과 팀단위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우수한 개발자를 배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T아카데미가 국내 IT산업 전반에 우수 인력을 공급해 동반성장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T아카데미는 여름학기 전문가 과정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기획 과정은 내달 2일까지, 디자인 과정과 안드로이드, 아이폰 개발 과정은 내달 9일까지, 서버 과정은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각 과정별 20명을 뽑는다. 수강신청은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