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굿게임쇼 규모 더 키운다”

일반입력 :2013/05/24 12:13    수정: 2013/05/24 13:46

“내년에는 더욱 전시 공간을 늘려 더 많은 관계자들과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굿게임쇼 2013’을 관람한 뒤 내년에는 더욱 큰 규모로 개최하겠다고 공언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4일 고양시 킨텍스 제2 전시장에서 굿게임쇼 2013을 개막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번 행사의 개막식에 참석한 뒤 바로 전시장으로 이동, 참가 업체들의 게임과 시설물들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했다.

이후 전시장 한편에서 진행된 인터뷰 자리에서 김 도지사는 내년 행사 규모를 더욱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힌 뒤, “게임 중독에 대한 학부모들의 걱정이 많은데 굿게임쇼를 통해 유익하고 즐거움 게임을 직접 체험해보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 김문수 도지사는 “경기기능성게임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지난해까지 4번 성남시에서 개최한 행사를 올해는 굿게임쇼란 이름으로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성남시청보다 공간이 더 넓어져 더 많은 업체가 참가했고 더 많은 체험 관람객들이 쾌적하게 체험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아울러 그는 “굿게임쇼의 목표는 세계적으로 우리 게임이 사랑을 받는 것”이라며 “경기도는 전국에서 서울과 더불어 게임업체와 개발 인력이 많은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고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게임을 많이 만들 것”이라고 자신했다.

끝으로 김 도지사는 “직접 전시장을 둘러보면서 다양한 체험을 즐겁고 유익하게 즐겼다”면서 “올해 참석하지 못한 업체들도 있는 만큼 내년에는 전시 공간을 더 늘려 더 많은 관계자와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